세상궁금

한국 여행객들의 사건사고가 많은 나라 TOP5

hasya 2025. 12.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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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피살 및 실종 사건 최다 발생국


​필리핀은 한국인 피살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최근 10년간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피살된 한국인 86명 중 절반 가까이인 38명이 필리핀에서 사망했습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필리핀에서 사망한 한국인은 46명이며, 이 중 16명이 총기 관련 사망자였습니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해외에서 실종된 한국인 41명 중 11명(약 26.8%)이 필리핀에서 발생하여, 한국인 실종이 가장 많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 마닐라, 유명 관광지 세부, 유흥지로 알려진 앙헬레스가 사건 다발 지역으로 꼽힙니다. ​필리핀에서는 경찰 사칭 납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가짜 경찰이 여권 검사를 빌미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인질로 잡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현지 범죄조직과 결탁한 운전기사나 가이드가 여행객 정보를 유출하는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필리핀은 총기 소지가 합법이라 약 160만 정이 유통되고 있으며, 불법 소지 총기를 합하면 약 200만 정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캄보디아: 조직 범죄 및 납치·감금 위험


​캄보디아는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한국인 실종 발생국으로, 2018년 이후 8명의 한국인 실종자가 보고되었습니다.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이 위험 지역으로 꼽히는데, 불법 카지노, 온라인 도박, 보이스피싱 조직의 근거지로 변질되면서 범죄가 급증했습니다.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수십 명의 외국인이 강제 노동 및 감금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취업 알선을 명목으로 입국했다가 여권을 빼앗기고 불법 행위를 강요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한국인 남성 2명이 카지노 관련 조직에 납치된 후 행방불명되었고, 사망 확인 건수가 '0건'인 것은 실종된 생명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은 주로 중국인 보스와 조선족 행동책, 그리고 캄보디아인 및 한국인 말단 조직원으로 구성되며, 한국인이나 중국인을 주요 표적으로 삼습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 및 감금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수도 프놈펜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4단계로 지정했습니다.

베트남: 폭행·상해 및 교통사고 최다 발생국


​베트남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최근 3년간 재외국민의 폭행·상해 및 교통사고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실종된 한국인 41명 중 베트남이 5건으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폭행·상해 피해자는 2022년 88명, 2023년 133명, 2024년 119명으로 3년 연속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전 세계 재외국민 폭행·상해 피해자 591명 중 20.1%가 베트남에서 발생했습니다. ​교통사고 피해 역시 베트남에서 2022년 45명, 2023년 121명, 2024년 120명으로 3년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야간 오토바이 날치기, 휴대폰 절도, 불법 택시 요금 갈취 등의 범죄가 빈번하며, 공항에서의 가짜 택시, 유명 관광지 주변의 사기성 투어 권유 등도 여행 초보자가 자주 당하는 함정입니다.

중국: 강간·강제추행, 납치·감금, 사기 등 다양한 범죄 발생


​중국은 강간 및 강제추행(42건), 납치감금(105건), 사기(459건), 기타 범죄(3682건) 등 4가지 범죄 유형에서 최다 범죄 발생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5명의 한국인 실종자가 보고되었으며, 그중 한 명은 실종 신고 후 2,000일(약 5년 6개월)이 지나도록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있습니다. ​중국은 국토가 넓고 행정 체계가 복잡하여 실종 사건의 수사 진행 속도가 매우 더딥니다. ​특히 비즈니스 분쟁, 투자 사기, 불법 체류 단속 중 행방불명되는 사례가 많으며, 관광객보다는 장기 체류자 중심으로 실종이 보고됩니다. ​한-중 간 경찰 협력 시스템이 제한적이어서 한국 외교당국이 사건에 개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분실 사고 최다 발생국


​국가별 사건·사고 피해 현황에서 일본은 가장 많은 2,348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분실 피해자가 1,80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은 실종자 수에서도 41명 중 4명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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