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국가 TOP5

국가 부도를 지칭하는, 채무불이행 횟수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국가 상위 5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5위 아르헨티나 (Argentina)

1824~2001 기간 중 약 26% 비중의 기간 동안 디폴트 상태였습니다.
특히 2001년 823억 달러 규모의 대외 채무에 대한 이자를 상환하지 못했으며, 2014년에는 294억 달러, 2020년에는 105억 달러 규모의 채무불이행을 겪었습니다

4위 브라질 (Brazil)

브라질은 1983년부터 1994년까지 약 10년간, 총 6차례 디폴트 또는 이와 유사한 신용사건을 경험했습니다.

3위 에콰도르 (Ecuador)

지금까지 약 10회 정도 디폴트를 선언했고, 2020년 4월 173억 달러 규모의 채무불이행을 기록했습니다

2위 베네수엘라 (Venezuela)

현재까지 총 약 11회의 디폴트 선언을 기록한,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다 국가입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주로 석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13년 이후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상태이고, 2015년부터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1위 스페인 (Spain)

스페인은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디폴트를 선언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1700년대에는 6번, 1800년대에는 7번의 디폴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800년대에는 독립 이후 7차례의 국가 부도를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