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궁금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TOP5

hasya 2025. 8.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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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국가로 20만 BTC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실크로드 마켓플레이스, 다크웹 운영, 랜섬웨어 단속 등 일련의 압수수색을 통해 얻어진 것입니다. 현재 이 비트코인 자산은 180억에서 220억 달러의 가치로 추산됩니다. 미국은 비트코인을 단순히 보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2025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압수된 모든 비트코인을 연방 정부 통제 하에 통합하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전 행정부가 압수된 암호화폐를 경매에 부쳤던 것과 달리, 이는 새로운 지정학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평가됩니다.

2. 중국


2025년 국가별 비트코인 보유량 순위에서 미국에 이어 2위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2019년 플러스토큰 사기로 19만 BTC를 압수했으나, 이 자금의 행방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일부에서는 해당 자금의 일부가 조용히 매각되었고, 나머지는 정부 비축고에 남아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중국은 국내 거래와 채굴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영국


영국은 비트코인 보유국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주목할 만한 국가입니다. 영국은 2021년 자금세탁 조사 과정에서 약 6만 1천 BTC를 압수했으며, 이 자금은 현재 런던 경찰과 검찰청(CPS)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4. 부탄


미국과 중국에 가려져 조용히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는 나라는 부탄입니다. 부탄은 2019년부터 수력 발전을 활용하여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으며, 1만 2천에서 1만 3천 BTC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30~40%에 해당하는 규모로, 비트코인이 국가 경제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 부탄은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비트코인 보유량 4위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5. 북한


북한은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인 라자루스 그룹이 2025년 3월 기준으로 1만 4천 BTC 이상을 보유하여 비트코인 보유량이 전 세계 3위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와 주목받았습니다. 북한은 이를 현금으로 세탁한 후 핵무기 개발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7일 기준,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1만 3천562 BTC로 추산되며, 이는 미국(19만 8천109 BTC)과 영국(6만 1천245 BTC)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양입니다. 이는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인정한 엘살바도르(6천117 BTC)나 수력 자원을 활용해 채굴해온 부탄(1만 635 BTC)보다도 많은 양입니다.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는 국제 제재를 피하고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데 활용 가치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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