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남수단은 2024년 부패인식지수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남수단의 부패는 내부 분열, 부패한 정부, 불안정한 평화 협정 등 여러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부정부패와 무기 거래는 남수단 유혈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됩니다. 남수단 정부는 2012년에 부패 방지와 비용 절감을 위해 정부 부처를 29개에서 18개로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소말리아
소말리아는 2010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의해 최악의 부패 국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적 행위를 통해 얻은 피랍자들의 몸값이 주요 수입원이 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 과도 정부 내에 관리들의 공금 횡령과 갈취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09년과 2010년에 국제 사회가 지원한 기금의 70%가 공적 자산에 투입되지 않았다고 지적되었습니다. 2013년 유엔 보고서에서는 소말리아 정부 중앙은행에서 인출되는 자금의 80%가 권력층의 사적 용도로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말리아의 부패는 굶주림으로 인해 사람들이 범죄로 내몰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는 정치권과 결탁한 석유 기득권 세력의 부정부패가 주요 몰락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과도한 석유 의존에 기반한 기형적인 산업 구조와 민주주의 부재 역시 부패를 심화시키는 요인입니다. 2012년 기준으로 베네수엘라 정권이 암시장에 식량을 비싸게 파는 등 저지른 부정부패로 얻은 이득이 500억 달러 이상이라고 합니다. 식민 시대의 풍부한 금과 은으로 인해 스페인 국왕보다 식민지 부왕과 더 긴밀한 결탁이 형성되었던 과거 역사도 베네수엘라 부패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시리아
시리아 서북부는 지진 피해와 내전, 그리고 고립의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반군 통제 지역이라는 이유로 구조 작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정부군의 폭격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국민들을 구조를 포기한 것이 시리아 부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라크
이라크는 2003년 이후 여러 정권에 걸쳐 국가 발전 계획과 공사를 진행했지만, 그 과정에서 널리 퍼져있는 부패 행위와 끊임없는 전쟁이 국가 발전을 위협해왔습니다. 현 알수다니 총리는 나라를 내부에서부터 갉아먹는 암과 같은 존재인 부정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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